국악 및 클래식 
2024년 5월 11일 기산음악박물관 야외음악당에서는 1부 개관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축하공연의 레파토리를 살펴보면 기산음악박물관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이 된다. 첫 테이프는 무형문화재 전수자인 지윤자(지영희-성금연 부부 자녀)가 가야금산조를 연주해서 우리가락과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보였고, 이어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신이은(서울음대, 독일 칼스루에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석박사 졸업)이 베토벤 열정소나타를 연주하여 관객석을 감동의 물결로 수놓았다.

이어서 성악가 한덕영(바리톤, 경희대 성악과 및 대학원 졸업)이 「비목」과 「사랑」을 노래했고, 오낙율이 ‘시창’을,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송선원교수가 피리소리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품격높은 무대를 자주 기획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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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수자 지윤자의 ‘가야금산조’는 우리 가락과 선율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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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신이은(독일 칼스루에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 석박사 졸업)이 베토벤 ‘열정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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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높고 아름다운 전통 가락과 클래식 음악에 심취한 관객석
바리톤 한덕영 
「비목」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