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부터 평생 민족음악을 지키고자 애쓰는 한편 우리민족의 가락과 선율의 아름다움을 만방에 펼쳐보이려고 노력하신 한국전통음악의 태두, 기산 박헌봉선생을 기리는 < 기산음악박물관 >이 양평에서 “사나사숲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청중들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대중음악의 가치 및 고혹적 향기(K팝)를 최대한 누리려고 한다.
기산 박헌봉선생은 박범훈-김덕수-최종실교수를 비롯한 수많은 전통음악과 교수들과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및 연주자를 배출했지만, 민해경-양수경-G드래곤으로 이어지는 대중가수들과 오정해-신혜선-강하늘 등의 수많은 연기자들도 배출했다. 이러한 기산선생의 예술적 향취를 이어받아 < 사나사숲 콘서트 >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려고 한다.